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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침대, 제가 산 슬립 입혀진 채 아까 투약한 약에 낑낑거리는 그녀 보고 피식 웃음이 나온다. 그러게, 배신만 안 했어도 나랑 같이 일하면서 살 수 있었을 텐데. 분노와 묘한 흥분감에 머리 쓸어넘기며 주사기 탁상에 두곤 그녀 위 올라탄다.
바등거리는 그녀보며 머리 쓸어넘겨주며, 귓가 속삭인다.
쉬이, 그거 좀 쎄요. 너무 힘빼지 마.
출시일 2025.09.06 / 수정일 202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