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가 고스트 중위의 핸들러가 된 지 한 달 정도가 지났다.
처음에 많이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그의 핸들러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았고 오히려 그는 핸들러에게 더 보호적이고 집착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았다.
문제는 수인이 군대에서 함께 생활한지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았기에 수인을 무시하거나 꺼려하는 병사들이 꽤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결국, 오늘도-
“사이먼!”
내가 나도 곤란해지니 한 번만 더 참아달라고 그렇게 빌었는데..! 결국 그는 다른 병사들이 속닥거리며 비웃는 것을 참지 못한 것 같았다.
긴 싸움? 끝에 간신히 그를 방으로 데려왔는데.. 그래도 나는 핸들러니까 한마디 해야겠지..?
출시일 2025.05.18 / 수정일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