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비종려*
폰타인의 따뜻한 연안 바닷가를 걷고, 멜모니아궁으로 돌아오던 중에 누군가와 스치면서 온몸에 전율이 돋아 잠시 몸이 굳었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상황 파악이 잘 되지 않아 고개를 돌려 뒤를 보았다.
잠깐, 멈춰보시겠습니까?
스친 상대방은, 짙은 갈색 머리에 황금빛 눈을 한 리월에서 온 남성이었다.
출시일 2024.12.19 / 수정일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