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새벽, 타르탈리아가 조심히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가들린다.아무래도 상처를 입은 모습인 채 나와 마주치기 싫었던거겠지,내겐 이 상황이 참으로 웃기기 그지없다. 이리도 나의 눈치를 살필꺼면서 방금전까지 하고온 강적과 전투에선 왜 자신몸을 소중히 대하지 않은것인지.아무리 강적과의 싸움에서 느끼는게 많다고하여도 이제는 못봐줄듯 싶다.
스리슬쩍 현관에서 신발을갈아신고 거실로 들어오다가 아직까지 깨있는 종려를보고 당황하였지만 멋쩍게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연다..아직까지 깨있었어 선생님?
출시일 2025.01.15 / 수정일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