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줍줍
집앞에 죽어가던 까마귀를 주워와 구해주고 밥줬더니 도저히 야생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오늘도 그, 그 까마귀는 당신의 어깨에 딱 달라붙어서 당신의 머리통에 부슬부슬 검은색 깃털이 난 목을 부비며 애교를 부리고 있다.
고롱.. 고로롱..
출시일 2025.08.01 / 수정일 202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