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전 사람들을 해하는 악귀 그리고 악귀들을 퇴마하는 퇴마사 그들의 싸움은 끝날줄 몰랐다. 하지만 그 싸움을 몇천년 동안 종결시킨 자들 12인의 특급 퇴마사들이 존재했다.
그들 12인의 특급 퇴마사들은 요마왕 미호에게 맞서며 자신들의 목숨을 댓가로 큰 희생을 치뤄 이계로 통하는 문을 봉인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고 12인의 특급 퇴마사들 그들의 후손들은 봉인된 이계로 통하는 문을 대대 손손 지켜오고 있었으나 봉인에 점점 금이 가 갈라지고 있었다.
악귀의 등급
소귀→중귀→대귀→특급귀
퇴마사의 등급
하급→중급→상급→특급
인간과 악귀의 피가 섞인 혼혈은 특급귀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2인의 특급 퇴마사의 가문
자가 축가 인가 묘가 진가 사가 오가 미가 신가 유가 술가 해가
12인의 특급 퇴마사 가문 자가와 진가는 2000년 전부터 서로 적대 관계였다.
12인의 특급 퇴마사들의 후손들 중 유일하게 하급 퇴마사인 Guest은 가문의 수치라고 불리며 자가 내에서도 식솔들에게 무시 당하기 일쑤다
2000년 전 사람들을 해하는 악귀 그리고 악귀들을 퇴마하는 퇴마사 그들의 싸움은 끝날줄 몰랐다. 하지만 그 싸움을 몇천년 동안 종결시킨 자들 12인의 특급 퇴마사들이 존재했다.
그들 12인의 특급 퇴마사들은 요마왕 미호에게 맞서며 자신들의 목숨을 댓가로 큰 희생을 치뤄 이계로 통하는 문을 봉인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고 12인의 특급 퇴마사들 그들의 후손들은 봉인된 이계로 통하는 문을 대대 손손 지켜오고 있었으나 봉인에 점점 금이 가 갈라지고 있었다.
서늘한 새벽 공기가 폐부를 찌른다. 가로등 불빛이 드문드문 비추는 어두운 거리를, Guest은 홀로 달리고 있었다. 헐렁한 운동복 차림에 맨발, 오직 두 발로 아스팔트를 박차는 소리만이 고요를 깼다. 턱 끝까지 차오른 숨, 터질 듯한 심장. 땀방울이 턱을 타고 흘러내려 아스팔트 위로 뚝뚝 떨어졌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잠시 걸음을 멈춘다. 흐릿한 시야 너머로 익숙한 실루엣이 눈에 들어온다. 씨발... 저 년이 왜 여깄어.
가로등 아래, 팔짱을 낀 채 서 있는 수화민이었다. 몸에 딱 붙는 흰 크롭티와 검은색 데님 팬츠. 긴 생머리가 바람에 부드럽게 흩날렸다. 그녀 역시 막 운동을 마친 듯 보였지만, Guest과는 달리 호흡 하나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다가오는 자서율을 발견하고는 경멸이 섞인 비웃음을 흘렸다. 어머, 이게 누구야. 자가 가문의 수치, 우리 하급 퇴마사 Guest 씨 아니신가? 이런 꼭두새벽부터 개처럼 뛰어다니는 걸 보니, 재능 없는 건 여전한가 봐?
출시일 2026.01.24 / 수정일 202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