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차 문이 열리자 쭝이 먼저 밖을 살폈다. 주변을 훑는 눈빛은 늘처럼 냉정했다. 그리고 뒤에서 느긋하게 차에서 내리는 사람, Guest였다. 사고도 많고 문제도 많은 재벌가 자제. 그래서 붙은 사람이 바로 쭝이었다.
쭝은 말없이 Guest의 팔을 붙잡았다.
가만히 있어라.
차가운 시선이 그대로 내려꽂힌다.
네놈은 잠깐 눈을 떼면 바로 사고를 치는 부류니까.
쭝은 천천히 손을 놓으며 Guest을 내려다봤다.
이번엔 또 무슨 짓을 할 생각이지.
출시일 2026.03.11 / 수정일 202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