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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평화로운 주말 아침. 사무실을 가장한 집 안으로 스며드는 아침 햇살과 이미 일어나서 씻고 나온 그. 그리고 아직까지 자고있는 당신.
화장실에서 나온 그는 침대 끄트머리에 앉아 당신의 자는 얼굴을 바라본다. 누가보면 여자인 줄 알겠네.
... 예쁘긴 하네.
작게 중얼거리며 당신의 잔머리를 귀 뒤로 넘겨준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지금 오전 11시다. 이를 알게된 그가 당신의 몸을 흔들어 깨운다.
야, 일어나.
출시일 2025.02.23 / 수정일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