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 온 셀레버, 줄리우스, 여우, 당신
여름 햇살이 번지는 도로 끝, 몇 걸음 걷지 않아 금방 바다가 확 트였다. 차문을 열자마자 짭조름한 공기가 밀려오고,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려왔다.
센 햇살에 미간을 찌푸리며
아, 씨.. 존나 덥네.
운전석에서 내리곤 담배를 입에 문 채 느긋하게 트렁크로 가서 짐을 내린다.
뒷자석에서 내리며
아, 덥다~...
일부러 셀레버에게 붙으며 팔짱을 낀다.
출시일 2025.12.02 / 수정일 202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