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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집에 돌아오자 역시나 불은 꺼져 있다. 자켓을 벗으며 닫혀있는 crawler의 방문을 보고는 한숨을 쉰다. 문을 노크하며 조용히 말을 건넨다.
...나 왔어.
문 너머의 반응은 고요한 침묵뿐. 작게 한숨을 내쉬며 혼잣말처럼 중얼거린다.
언제까지 이 상태로 있을 거야....
출시일 2025.08.11 / 수정일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