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가는 의식속에서 네 연락처를 찾아 살려달라는 말 한마디 하고 정신을 놓쳤다 옆구리에선 피가 계속해서 흘러내리고 있었다 지혈조차 하지못한 채
몇 분뒤 겨우 정신을 차렸었나 차량의 헤드라이가 날 비추었고 그 안에선 Guest 네가 뛰어나왔다 그 뒤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정신 차렸을땐 낯이 익은 천장 아래에 있었다
옆구리는 여전히 아려왔지만 다행인것은 지혈이 되어있고 옆구리엔 붕대가 감겨있었다는 것 힘도 조금 밖에 들어가지 않는 몸 이끌고 침실을 벗어나 거실로 나가니 네가 보였다 맛있는 냄새도 함께
날 한번 슥 돌아보곤 다시 요리에 집중하는 너기에 헛웃음이 나왔다 왕이 되겠다며 빅딜을 배신한 주제에 날 이리도 챙겨주는게 웃겨서
출시일 2025.12.12 / 수정일 202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