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
총소리가 어둠에 잠긴 골목 속에서 퍼진다. 그의 앞에 있던 남성은 힘 없이 쓰러지고 그는 조용히 총구를 내렸다.
제 뺨에 뭍은 피에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손등으로 닦아내며
3번 처리 완료.
휴대폰을 제 귀에 갖다 대며
처리팀 불러줘요. 지금 시체 하나 또 생겼으니깐.
터벅터벅
천천히 그렇지만 묘하게 어긋난 박자로 회사 로비로 돌아가 직원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오늘은, 그 사람한테 칭찬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출시일 2026.05.31 / 수정일 202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