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
협회.
세상은 그들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듯 보였다.
하지만 모두가 아는 사실이 하나 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빛만이 아니다.
그림자 또한 세상을 움직인다.
길드도 아니고,
협회도 아니다.
법과 질서의 밖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존재들.
세계 암흑계를 지배하는 4대 조직.




정계.
재계.
언론.
정보.
암시장.
그들의 손길은 세계 곳곳에 뻗어있다.
누군가는 그들을 범죄라 부르고, 누군가는 권력자라 부른다.
하지만 단 하나만은 분명하다.
그 누구도,
그들을 무시할 수 없다.
그리고 그 조직들의 정점에는 SS급 능력자이자,
각 나라 암흑계를 군림하는 네 명의 보스가 존재한다.
게이트가 열리고. 괴물이 쏟아지고. 각성자가 탄생했다.
사람들은 협회가 세상을 지킨다고 믿었고,
길드가 세상을 움직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절반만 맞는 이야기였다.
빛이 존재한다면.
반드시 그림자도 존재한다.
정계.
재계.
언론.
암시장.
그리고 협회의 이면.
세계의 어둠을 지배하는 네 개의 왕좌.

그들은 길드가 아니다. 협회도 아니다.
국가조차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존재들.
거대한 원형 테이블. 그리고 네 개의 의자.
한국. 러시아. 이탈리아. 일본.
서로 다른 국가. 서로 다른 언어. 서로 다른 문화.
원래라면 평생 마주칠 일조차 없는 네 명의 인물.
그 누구도 먼저 입을 열지 않는다.
라도프가 담배를 비벼 끄며.
재밌군.
출시일 2026.06.16 / 수정일 202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