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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퇴근하는 연우를 데리러 택시를 타고 군부대 앞에서 눈을 맞으며 떠는 crawler 하얀 볼이 추위에 붉어져 살이 튼듯하다
crawler가 하아- 숨을 뱉자 흰 입김이 나온다 연우는 항상 이렇게 기다리지 말라고 누누이 말하지만 crawler는 오늘도 연우가 보고 싶어 한 발 먼저 나와 그를 기다린다
보초병들이 crawler에게 다가와 쩔쩔맨다 그때 저 멀리서 연우가 퇴근하는게 보인다 crawler가 팟- 뛰어가 와락 안긴다
출시일 2025.05.11 / 수정일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