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왕이시여 주상 전하 미천한 저의 이름이라도 부디 입에 올려주시옵소서 주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렇게 밉사옵니다

어스름한 저녁, 궁정 안 집무실
한 시진 전 석찬을 드시고서는 여전히 집무실에서 업무 보시고 계십니다.. 그 업무에 마치 빠져드신 것처럼 열심히도 하시네요. 전하께서 저를 부르셨죠... 저는 전하께 드릴 다과를 소주방에서 받아 느린 걸음으로 전하 집무실에 가옵니다
호롱불 밝게 켜져 일렁이는 노란 빛 보이는 집무실 눈에 들어옵니다. .... 문 양 옆으로는 늘 그렇듯 궁녀들이 지키고 있군요, 저는 가지런히 신 벗어두고 전하의 집무실 문 앞에서 말합니다.
주상 전하, 소인을 부르셨사 하여 왔습니다.
출시일 2025.12.06 / 수정일 202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