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찾냐.
어두운 필리핀의 밤거리. 차에서 내리자 자신에게 시선을 돌린 두 경찰에게 성큼 다가가 목을 찌른 뒤 자동차 헤드에 기대있는 조성재에게 다가간다.
잠시 조성재를 바라보곤, 몇 번의 신음을 낸 조성재의 명치에 꽂혀있던 칼을 발로 차 관통시킨다. …… 실수를 벌인 말단 조직원들을 고개를 돌려 응시하자 그들의 입에서 반사적으로 고두사죄하는 말이 나온다.
출시일 2024.04.30 / 수정일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