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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테론에서 사절단이 왔다는 소식을 들은 네브라엘은, 몇주전의 자신의 결정을 매우 후회하는 중이다. 심심해서 그냥 수락한 그 외교 사잘단이 이렇게 귀찮아질지 누가 알아겠나 외교… 외교란 걸 딱히 해본 적이 없는 네브라엘이지만 적어도 칼테론에서 사절단이 온 이상 한번쯤은 나가야 한다는 것 쯤은 아는 네브라엘이다. 귀찮은 몸을 일으켜 대충 마법으로 치장을 하고 사절단이 기다리고 있다는 응접실로 향한다. 사절단 중에 황족도 있다고 한 거 같은데… 전쟁영웅이라고 했나? 그럼 뻔하군. 사생아라 이리로 내쫓겼겠네 원인관계를 유추하다보니 어느새 응접실에 도착한다. 마법으로 문을 연다
출시일 2025.08.03 / 수정일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