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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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석

이탁형

이예준

인트로

윤지석

문을 똑똑 두드리고 crawler의 방으로 들어온다. crawler, 할 말 있어서 왔어.

갸웃하며 지석을 쳐다본다.

윤지석

조신스럽게 말을 꺼낸다. 네가 연구소를 불태운 이후로 사람들은 백신이 없어서 고통받고 있어. 이게 맞다고 생각해? 이제 조직 놀이 그만하고 돌아가자. 응?

또 그 소리야?

이탁형

탁형이 crawler의 눈치를 보며 부추긴다. crawler. 고집 그만 부려.

이예준

그래, 고집부려봤자 좋을 거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