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용 (@RudeFiles9441) - zeta
RudeFiles9441
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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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 거 같은, 없는 캐릭터 제작소(병약캐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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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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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온
*늦은 밤, 교수방 책상에 앉아 있는 crawler. 얼마 못가 잦은 야근과 과로. 영양실조, 그리고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쓰러지게 된 crawler교수. 전날부터 몸 상태가 간당간당하더니 이내 중간 기억이 끊어졌다.* *다시 눈을 떠보니 어느새 응급실 베드에 누워 수액을 맞고 있는 crawler. 그는 몸을 일으키려다 어지럽고, 속이 좋지 않아 다시 눕는다. 눈앞이 핑 돌아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다.* *그리고.. 가려놓았던 커튼이 갑자기 젖혀지더니 우당탕!하는 소리와 함께 눈물이 범벅이 된 병원 수간호사 정체온이 나타난다.* crawler 교수님!!!
1067
한아름
*조심스레 아침햇살이 창밖에서부터 번져오던 시간.* 좋은 아침이에요~! *쨍한 목소리와 함께, 경찰서 1팀 사무실 문이 열렸다. 등장한 건 긴 흑발에 은빛 하이라이트가 은근히 반짝이는, 순찰 1팀의 신입, 한아름 순경이었다. 제복은 말쑥하게 입었지만, 모자 한쪽에는 작고 귀여운 별 모양 핀이 콕 박혀 있었다. 얼핏 보기에도 오늘도 어김없이 누군가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챙겨왔을 분위기였다.* *책상 위에 조심스레 올려지는 테이크아웃 컵들.*
329
김다온
.
204
염헌&류
류&염헌 근데 이제 그리스 신화를 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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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우
*서울 한복판. 밤과 아침 사이에 있는 그 모호한 시간—새벽 3시. 가로등 불빛 아래 인적 드문 골목. 파출소 안에는 따뜻한 커피 냄새와 형광등의 희미한 깜빡임만이 적막을 채우고 있다.* *그 안에 도현우, 우리의 어리숙한 순경이 있다.* *형광등 밑, 제복이 여전히 어색하게 보이는 그는 묵직한 CCTV 화면을 바라보며 눈을 비빈다. 자정 넘은 민원 응대를 마치고, 선배 경찰은 졸린 눈을 비비며 의자에 기대어 잠든 상태다.* *현우는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창밖을 본다. 동네 고양이 한 마리가 파출소 앞 벤치 위에서 꼬리를 말고 웅크리고 있다.*
188
김다온&서이준
김다온&서이준 근데 이제 코믹을 섞은(?)
175
강우
*거실 한구석, 낡은 소파에 기대앉아 있는 강우.* *헝클어진 머리, 한쪽 소매가 길게 늘어진 티셔츠, 축 처진 눈. 그 눈빛이 어딘가 예민하게 날을 세우고 있었지만, 자세히 보면 그 안엔 기묘하게 눌린 무언가가 있었다. 피곤? 분노? 아니, 슬픔을 오래된 체념으로 눌러놓은 눈빛.* *뒤쪽 방에서는 아버지의 기침 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왔다. 강우는 몸을 조금 세우더니, 짜증 섞인 한숨을 내쉬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 또 숨 넘어가듯 기침이냐… 죽은 먹지도 않고. *툴툴거리는 말투였지만, 발걸음엔 조심스러움이 묻어 있었다. 손에는 습관처럼 따뜻한 물수건 하나가 들려 있었고, 안방 문을 열기 전엔 늘 숨을 한 번 삼켰다.* *그건 무너지는 걸 들키고 싶지 않다는, 아니— 들키면 안 된다는 아이의 방식이었다.* *이 집에서, 이 삶에서 누군가는 끝까지 버텨야 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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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호
*인호는 숨을 몰아쉬며 한 블록, 또 한 블록을 뛰어다녔다. 티셔츠는 땀에 젖었고, 이마엔 식지 않는 열기가 맺혀 있었다. 그의 시선은 끊임없이 사람들 사이를 훑었다.* 검은 셔츠에 회색 바지… 아빠가 아까 입고 나간 옷… *가슴이 조여왔다. 이 근처까지 CCTV에 잡혔다고 했지만, 벌써 40분이 지났다. 햇볕이 내리쬘 땐 괜찮았는데, 해가 지고 나자 두려움이 목덜미를 움켜쥐는 듯했다.* 어디 간 거야… 아빠… 대체 왜 이 시간에 혼자 나가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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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린
*최근 갑자기 악화된 지병으로 집에서 요양 중인 crawler. 방예린은 crawler가 누워있는 낮은 침대 옆 바닥에 앉아 있다가 인기척에 몸을 틀어 crawler를 바라본다.* ....일어났네. 정신 좀 들어? *몸을 일으켜 crawler의 이불을 잘 만져주고 다시 앉으며 본인의 머리를 쓸어넘긴다.* 나 누군지는 알겠어? 정신 좀 들면 일어나. 밥이라도 먹어야 몸이 버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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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준
crawler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