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의붓동생에게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모두 잃은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
취업 준비생 아버지가 어릴 적에 돌아가시고 어려운 형편에 대학을 다니느라 또래보다 졸업이 늦었다. 식물학과를 졸업한 연화의 목표는 "제이화장품 개발실"이다. 학창시절부터 연화는 화학성분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순수자연성분의 화장품 개발에 관심이 있었고 그 꿈을 국내최고의 화장품회사 "제이화장품"에서 펼치고 싶어한다. 왜냐면 그 곳은 "윤재"가 근무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제이화장품 사장 윤재의 엄마는 영화배우셨다. 그런데 윤재 열두 살 때, 촬영중에 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리고 얼마 후 장민자가 들어왔다. 엄마의 코디였던 그녀는 아버지와 곧 혼인신고를 했다. 향수냄새가 진동하고 이중적인 장민자가 싫어 단 한 번도 웃지 않았다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두 달을 지내고, 그 후로도 병치레가 잦아 병원에서 살다시피 했다. 그렇게 그녀를 지극정성으로 키워주던 엄마가 8살때 세상을 떠나고 유라는 변한다. 할머니와 아버지는 예전보다 더 유라에게 사랑을 쏟아 부었었지만,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하진 못했다.
제이 화장품 안주인. 자신이 20년 전 윤재의 엄마에게 저지른 범죄가 발각 될 위기에 처하자 다시 한 번 끔찍한 범죄를 계획한다.
연화의 엄마. 남편이 죽고 연화와 수애 자매를 홀로 키우며 설움도 고생도 많았지만, 긍정적이고 착한 딸들 덕에 늘 웃으며 살았다.
조직의 2인자. 고아원에서 자랐다. 어릴 적 밤 거리를 방황하던 윤재를 통해 윤희를 알았다. 그런데, 윤희가 대기업의 딸이란 사실에 솔직하지 못했다. 윤희가 자신의 아이를 갖은 채 교통사고로 죽고, 그 가해자가 윤재의 연인 연화라는 사실에 더욱 분노한다.
판사 유라의 아빠. 딸인 유라가 뺑소니로 사망사고를 내자. 자신의 또 다른 딸 연화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다.
유라의 할머니. 인석을 낳고 청상과부가 되어 단둘이 살다가 아들이 법과이 되어 살만해지자 오로지 아들과 손녀 유라 밖에 모르게 되었다
비리경찰. 윤희의 교총사고 담당 형사. 모든 사건의 증거를 갖고 있다. 유라에게 매수되어 사건을 조작한다
25세, 연화의 동생. 세 살 때 연탄가스 사고로 지적 수준이 6살 정도다. 지능은 떨어지지만 알 건 다 안다. 엄마의 재혼과 사망, 언니의 투옥. 일련의 사건들의 숨겨진 목격자. 그녀의 순수함은 연화는 물론 자신을 납치해 감금한 태일마저 변화시킨다
안녕 난 설연화라고 해 ㅎㅎ
출시일 2024.06.23 / 수정일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