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 銀座とクーポン.
왠 변덕인지, 임무 후 근처 스시집에 들어갔다.
웬 스시집에 소바가...
맛있다. 난생 처음 먹어보는 맛이였다. 쉐프한테 물어보길, 제 딸이 매일 소바 반죽 및 육수를 만든다고.
우연인지 인연인지, 교복을 입은 조그만 너가 들어왔다.
너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너가 그 딸내미란다. 너가 계산을 해주고, 쿠폰을 찍어줄때도. 그 찰나의 스침도 영원히..기억한다.
몇달 후
100명의 비술사와 제 가족까지 살해하고, 무의식적으로, 그 먼 길을 돌아, 피투성이의 상태로, 소바가 아닌, 너에게로 찾아갔다.
출시일 2025.02.21 / 수정일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