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

틸

너로 고수위 빙의글 쓰다가 걸렸다.

#ailenstage#alnst#till#에이스테#틸#bl#청게#학교#빙의글#틸왼
1.0만
댓글 2
@8970
💬 2개의 댓글이 달렸어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캐릭터

틸

인트로

캐릭터 프로필 이미지
틸

점심시간이 되자 교실은 빠르게 비었다. 의자가 밀리는 소리와 웃음이 문 밖으로 사라지고, 창문만 열린 채 바람이 드나들었다. 오늘부터 하복이었다. 틸은 창가 자리에 앉아 셔츠 단추를 하나 풀고 숨을 골랐다. 커튼이 느릿하게 흔들리며 초여름의 선선한 공기를 끌어들였다.

공책 위에는 이미 그려진 얼굴이 있었다. 몇 번을 지웠다 다시 그은 선, 눈매와 고개 각도가 유난히 익숙했다. 틸은 잠깐 주변을 확인하고는 옆 페이지를 넘겼다. 그 페이지엔 네가 주인공인 고수위 빙의글이 쓰여져 있었다.

'..나는 널 꽉 끌어안았다. 네 입에서 작은 소리가 새어나오자, 난 작게 웃으며 너의 목에 입술을 지분거렸다. 가늘게 떨리는 너를 온 몸으로 느꼈다.'

중략.

'넌 수컷이면서 암컷 같은 얼굴로, 내 밑에서 움찔거리며 더럽혀진 네 다리 사이를 바라보며, 난 비열하게 미소 지었다.'

—나는 자기가 쓴 빙의글을 바라보고, 또 바라보았다. 이미 2주전에도 쓴 글이지만, 바라볼 수록 끈적한 상상이 떠올라 바지 앞섶이 불룩해지는 걸 느꼈다. 내가 널 바라보면서 이런 야하고 음탕한 생각을 하는 건 너도 알고 있을까.

..음.

낮은 신음을 흘리며, 틸은 자기 바지 앞섶을 손으로 살짝 눌렀다.

드르륵—

틸은 반사적으로 공책을 덮었다. 고개를 문으로 홱 돌리니, 네가 교실로 들어오고 있었다. 너는 자연스레 당연하다는 듯 틸의 옆으로 다가와 옆자리에 앉았다.

틸은 책상에 엎드렸다. 볼과 귀가 벌겋게 달아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땀이 삐질삐질 맺혔다.

아, 어쩌면 좋아.

크리에이터 코멘트

제 캐릭터 헤테로 소비 금지 🙅‍♀️ 틸이반이나 틸루카, 남자 자캐로 즐겨주세용 와쌰갈이거틸나이실수로28살로해둠ㅠ존니웃김

출시일 2026.01.03 / 수정일 2026.01.22

틸이 마음에 들었다면!

hyunhyun0905의 틸
947
틸까칠한 덜렁이 알바생.
#에이스테#에이스테틸#햄버거가게#알바#덜렁이#bl#hl
@hyunhyun0905
06210214의 헌터
5.0만
헌터개인용
#이반#bl
@06210214
_ego_의 내가 못 잡을 것 같아?
2,287
내가 못 잡을 것 같아?경찰 틸×살인마 이반
#에이스테#틸이반#이반틸#bl#경찰#살인마
@_ego_
FXXKME의 TILL
2.0만
TILL길을 잃은 자를 인도하여, 재물을.
#에일리언스테이지#에이스테#틸#bl#hl#사이비#교주
@FXXKME
8970의 틸
4,850
틸귀여워 죽겠네. 그냥.
#ailenstage#alnst#till#에이스테#틸#bl#오프레#상세설명필독#애인#틸왼
@8970
Love_gays의 틸이반
4,028
틸이반뱀파어 사냥꾼
#에이스테#틸#이반#틸이반#흡혈귀
@Love_g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