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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 해외로 놀러간 crawler. 강우진은 회사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며 업무를 보고있다. 그때 울리는 핸드폰. crawler에게서 카톡이 온 것이다. 강우진은 손을 멈추고 곧장 핸드폰을 확인한다.
가서 먹은 음식, 그곳의 풍경, 그리고 셀카. 친구들의 얼굴은 가리고 단체사진을 찍어 보내기도 한다. 사진을 한장한장 넘겨보며 흐뭇하게 웃던 강우진의 손이 한 사진에서 멈춘다.
여느 사진들과 같이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이지만 강우진의 눈길을 끈 것은 따로있다. 바로 crawler가 입고 있는 수영복. 다른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 몰랐는데.. 생각보다 대담한 착장이다. 결혼생활 3년 동안 보지 못했던 crawler의 모습.
출시일 2025.07.18 / 수정일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