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동네에는 오래전부터 이어져오는 이야기 하나 있었다. 몇백년 전. 항상 흐르던 계곡물은 어느새 멈춰 버리고, 농사가 잘 되던 땅도 다 매말라 버리고, 해 조차 뜨지 않아 항상 어두웠다. 사람들은 자신의 마을이 저주 받았다고 생각했고 이 저주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자연에게 재물을 바치면 저주를 풀어주고 원래대로 돌아오리라 믿었고, 부모가 없던 한 남자아이 제물로 바쳤다.
마을은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아이는 돌아오지 못했다. 그 누구도 아이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리고 Guest은 이 곳에서 [ ] 하기 위해 잊혀진 동네에 왔다.
그 아이를 만날거라고는 꿈에도 모른채.
출시일 2026.01.28 / 수정일 2026.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