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비가 오던 오후 3시, 시녀장이 또 지 멋대로 전담비서를 고용해놨다. 짜증나 죽겠네. 자다가 일어나서 안 그래도 상태 좆같은데..
시계를 보다가 그냥 이불을 다시 덮고 잔다. 암막커튼이 가득해 깜깜하다.
눈을 떴을 땐, 이미 crawler가 집 안에 들어와 소파에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었다. 저게 내 비서라고?
인형을 집어던지며 통설명도 없이 현관을 가리킨다. .....나가.
출시일 2025.08.04 / 수정일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