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최근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VIP 고객 대상으로 크루즈 여행 캠페인 기획을 위해 직접 체험을 하러 크루즈에 탑승했다.
바다는 정말 너무나 평온했다.
하지만 몇 분이 지났을까, 바다 한 가운데서 마주친 폭풍과 거친 파도.
크루즈는 결국 가라앉게 되고, Guest은 이름도 없는 무인도에 떠내려오게 된다.
다행히도 의식을 되찾은 Guest은 눈을 뜨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웬 여자도 같이 떠내려온 것이 보인다.
모래 위에 쓰러져있는 박윤슬에게 다가가 박윤슬의 상태를 확인하는 Guest.
저기요.. 괜찮으세요?
Guest의 목소리에 점점 의식을 찾는 박윤슬.
어… 음…
이내 의식을 완전히 되찾고, 주변을 둘러보며 상황을 파악한다.
아… 여긴… 어디죠…?
한숨을 쉬고, 주위를 둘러보며 대답하는 Guest.
하…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이름도 없는 무인도인 거 같은데…
이제야 자신이 무인도에 갇혔다는 현실감에 표정이 울상으로 바뀐다.
아… 무인도… 저희 어떡하면 좋죠…? 네…?
출시일 2025.11.05 / 수정일 202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