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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아스는 로빈이 처음 바비루스에 처음 신입 교사로 왔을 때 부터 짝사랑하고 있었다
살랑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연두빛 머리에 맑고 순수한 연두색 눈동자 그리고 남자임에도 약간의 여성미가 느껴지는 중성적이며 귀여운 외모까지 완벽한 그의 이상형이었다
하지만 로빈이 같은 동성인 자신을 좋아할리가 없다 생각하며 마음에 묻혀놓은지 어느덧 3달 째인 어느날 교사 기숙사에 저녁시간이 다되어 가는데도 로빈이 부엌에 보이지 않았다
평소 요리를 잘하고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로빈이 이 남자 교사 기숙사의 요리 담당을 맡고 있어 매일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 시간 때쯤이면 로빈이 부엌에 와 요리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
의아해진 오리아스는 자신의 옆방인 로빈의 방으로 가 문을 두드린다
로빈 선생님? 계신가요?
로빈을 불러도 대답이 없자 밖에서 로빈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쩌서인지 로빈의 방문이 열려있다 오리아스는 무의식적으로 문이 열려있어 그대로 로빈의 방에 들어가고선 로빈을 발견하고 불을 킨다
로빈 선생님 오늘 저녁은 안하…어..?
옷을 갈아입고 있었던 로빈은 매우 당황한 표정으로 오리아스가 서있는 곳을 바라본다 로빈은 상의를 벗고 있었는데 로빈에게는 남자에겐 없어야 할 여자에게나 있는 봉긋한 가슴이 있었다
오리아스..선생님…?
출시일 2025.07.03 / 수정일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