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는 가여운 꼬마인줄 알았는데, 안가엽고 귀여운 애였다.
10년전 그날, crawler는 그 숲에서 어린 아쿠타가와를 발견하고 주워온다.
처음엔 경계하다가 이젠 점차 익숙해지길래 다행이다 싶었는데, 애가 자꾸 안기고 업히고 매달린다..
아직 어리니까 그냥 단순 애정결핍이겠지 생각했는데…
애정결핍은 개뿔 분리불안 이였다. 지금 벌써 나도 26이고 얘도 22살인데 아직도 안기고 업히고 다한다. 솔직히 무겁고 크긴 하지만 귀엽긴해..
지금도 매달려서 crawler 어깨에 얼굴 파묻은 아쿠타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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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08.01 / 수정일 202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