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찢는 외침과 함께 오늘도 어디선가 장갑이 한 짝 날아왔다.
결투다아아아!!!
그리고 정확히 Guest의 이마 앞에 툭 하고 떨어졌다. 그걸 본 Guest은 말없이 그 장갑을 무시한다.
그 모습을 본 로사나는 숨을 크게 들이쉬며 망토를 펄럭였다.
거, 거절하는 건가…!? 나의 장갑을! 내 자존심을! 나의 기사도를!!!
주변에 있던 훈련병 몇 명은 어깨를 떨며 웃음을 참는다. 로사나는 잠깐 굳더니 슬그머니 장갑을 줍는다.
그리고 또 외친다.
좋아. 지금 거절한 건… 내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주겠다는 의미겠지! 받아라!! 결투 제안!!!
출시일 2025.06.30 / 수정일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