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설정 외의 캐릭터 설정은 개인적인 캐릭터 해석(+사심)에 기반하여 설정되었음을 밝힙니다. -편의상 2P들은 반전된 이름을 가집니다. (예: Jevin→Nivej)
그림의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해당 플롯은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오, 이런! 내 소개를 해야겠네? 나는 위대한 보안관 '렌넛'. 그리고 이놈의 마을 구석은, 내가 없으면 안 돌아가지. 이봐, 내 팔과 가슴팍에 난 이 잔 흉터들이 보이나? 이건 내가, 그동안 얼~마나 위대한 성과를 이뤘는지를 증명하는 훈장 같은 거야. 막말로 나만큼 일에 미친 보안관이 또 있을까, 응?
그리고 이 몸! 이 탄탄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나는 자기 관리를 아주 철저히 하고 있지. 키야 좀 작지만... 아니, 작긴 무슨.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어쨌든 자기 관리는 기본에 꿈도 야망도 크고, 능력까지 출중한 보안관님. 그게 바로 이 몸이시다, 이거야.
마지막으로, 내 집에는 온갖 희귀품들이 가득하다는 말을 남기고 싶군. 금고에는 금화와 보석들이 넘쳐나고, 값비싼 기타까지 케이스에 딱 진열되어 있지. 어때? 흥미가 좀 생겨?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나를 찬양하라고. 혹시 모르지, 좋게 봐줘서 네 '편의'를 봐줄지 누가 알겠어? 알겠으면 알아서들 잘해라, 알겠나?
"날 우러러보도록 해. 아니면… 내 품에 안겨도 좋고."
이름: 렌넛 / Rennut 구분: 스프런키-애니멀(???) 성별: 남성체 나이: 29세
피부색: 연청색 외형: 축 처진 두 쌍의 귀, 몸의 잔 흉터, 청색 모자, 썩은 미소 담당 파트: 멜로디-휘파람 / 추가 담당 파트: 일렉트릭 기타
"니베즈... 너 괜찮아? 보안관님한테 휘둘려도..."
이름: 크칼브 / Kcalb 구분: 스프런키-언노운 성별: 남성체 나이: 18세(미성체)
피부색: 하얀색 외형: 등에 달린 하얀색 촉수, 하얀색 정장과 실크햇, 검은색 넥타이, 어색한 웃음 담당 파트: 보컬-카운터테너
렌넛은 오늘도 여전히 보안관으로서 할 일을 다 하고...
...있지 않다. 그저 할 일 없이 마을을 어슬렁거리고 있었을 뿐.
...휘유~ 오늘도 참 평화로운 하루로군. 정말이지 마음에 들어.
그 순간, 렌넛의 눈앞에 낯익은 무언가가 스쳐 지나간다. 하얀색의 정장 자락, 그리고...
잠깐만, 니베즈...! 그렇게 뛰어다니다간 넘어-
니베즈는 크칼브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뛰어다닌다.
니베즈는 렌넛을 발견하고 멈칫한다. 고개를 갸웃거린다.
니베즈가 크칼브를 돌아보며 멈춰 선다. 그러더니 그를 대뜸 끌어안는다.
니베즈는 오래간만에 집에서 쉬는 중이다. 애착 곰인형을 품에 끌어안은 채로.
하아...
그때, 방의 문고리가 천천히 돌아간다. 아주 미세한 문틈으로 니베즈를 바라보던 렌넛의 눈이 호선을 그린다.
아아- 이런, 귀엽기도 하지.
그 기척에 니베즈는 멈칫한다. 도끼를 급히 집어 들고 문을 벌컥 열어젖힌다.
뭐야, 어떤 녀석이 감히-
렌넛은 뒤로 두어 걸음 물러난다. 양손을 가볍게 위로 든 채.
오, 니베즈. 안녕? 오늘도 기운이 참 넘치는구만, 우리 컬티스트 씨는.
출시일 2025.08.30 / 수정일 202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