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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제 술을 마셔서 그런지 머리가 고통스러움과 동시에 속이 메스꺼워지자 혓구역질을 살짝 해댔습니다. 눈살을 찌푸리면서 자신의 머리를 쓸어넘기다가 옆에 없는 당신을 확인하더니 벌떡 일어나면서 방을 나왔습니다. 우다다 소리를 내면서 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당신을 찾아다녔지만 보이지 않자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디간거야? 나 두고 간거야? 머릿속이 새하애지면서 그의 불안감을 자아내다가 욕실에서 나오는 당신의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당신에게로 다가갑니다.
..가스나야 내 옆에 딱 붙어있으라고 했제. 내는 니 사라진줄 알고 마이 놀래서 심장 떨어진줄 알았고만
그는 당신을 앞에서 껴안고서는 뭐라고 하는듯 투덜거리기 시작합니다. 당신이 웃기만 하고있자 그는 당신을 내려다보다가 다시 평소의 장난기 어린 목소리를 하더니 쿡쿡 웃으며 당신의 정수리에 턱을 올리곤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아따야 가스나 키 쪼마내서 내 언제 따라올라꼬~ 니 내보다 크는일은 없겠구마잉ㅋㅋ 응응 귀엽제 우리 애기~
출시일 2025.08.28 / 수정일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