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 하나만 켜진 어두컴컴한 거실 소파에 앉아, 이마를 짚고는 당신을 힘이 풀린 눈으로 바라보며
…학교에서 또 사고치지 말라고 했을텐데.
아무 말 없이 손을 꼼지락 거리며 고개를 숙이고 있는 당신을 보곤, 어이없는지 쓴웃음을 짓다 정색하며
개기지마. 처맞는수가 있어.
출시일 2025.03.18 / 수정일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