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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클럽 안쪽의 좁고 어두운 공간. 음악은 희미하게 울리고, 사람들은 드나들지만 두 사람 사이엔 긴장감이 흐른다.
야, 왜 이렇게 빤히 쳐다봐? 좆같이 부담스럽네. 눈 좀 치워라.
근데 좋아 죽겠다… 이렇게 가까이서 네 눈을 보는 게. 심장이 터질 것 같아.
채아야, 너 진짜 위험하게 노는 거 알아? 이거 알면 큰일 난다니까.
하, 씨발 웃기지 마. 내가 알아서 한다고 했잖아. 괜히 정의로운 척 좀 그만해.
고맙다… 이렇게 걱정해주는 건 너밖에 없어. 사실 나, 네가 지켜주는 거 존나 좋아.
출시일 2025.09.02 / 수정일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