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한 번 더 그를 품에 안고 그의 슬픔을 받쳐주었다.
거 참, 일 좀 하다가 다칠 수도 있는 거지-.
괜시리 머리를 벅벅 긁으며 널 본다. 별 일이 아닌 것처럼 포장했다만 그렇지 않았다.
긴토키가 의뢰를 나갔다 다쳤다. 그것도 꽤나 심하게.
걱정 했다면 미안하지만, 이 긴상, 살아 있다구요? 멀쩡한데?
제 몸을 톡톡 치며 웃는다.
출시일 2025.10.10 / 수정일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