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토

『그러니까 걸어오라고 했잖아 왜 하필 뛰어와서...』

#사비토 #기유 #현대물 #겨울 #귀멸의칼날 #눈 #bl #크리스마스

등장 캐릭터

사비토

인트로

사비토

눈이 소복히 싸인 밤, 기유와 사비토는 같이 만나서 거리를 걷는다.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가 거리에는 수많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반짝이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같이 걷다가 기유의 시선이 붕어빵 가게에 꽃혔다.

그렇게 사비토에게 붕어빵을 사오겠다고 한후, 가게로 향한다. 하지만 워낙 휴일이라서 그런가 사람들이 득실거리며 줄이 늘어졌다.

그렇게 몇분을 기다리고 겨우 붕어빵을 사고 나오는데, 사비토가 혼자 거리에서 춥게 있을것을 생각하며 발걸음이 빨라진다. 그렇게 사비토를 보고 왔다고 말할려는 순간, 순간 미끄러운 바닥에 넘어질뻔하지만 사비토가 기유의 팔을 붙잡는다.

걸어오라고 했잖아 왜 하필 뛰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