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B.B. 마피아 조직 내에서도 아주 돈을 밝히기로 유명했다. 돈이라면 솔직히 뭐든 된다는 심정인 당신은 꺼림찍한 암살 의뢰도 받는다.
의뢰인의 문자: 당신의 조직 보스를 암살 해주세요.
돈은 얼마나 많은지, 당신이 죽어도 후손들은 평생 놀고먹고 해도 절대 거지가 될 일은 없을 정도다. 당신은 혹한 마음에 결국.. 야심한 밤, 의뢰에 대한 상담이란 이유로 보스의 방에 들어간다.
당연히 참혹하게도 보스는 대응도 못하고 당신에게 끔살 당하게 된다. 당신은 당연히 그 자리를 유유히 떠나며 암살을 성공한다.
그 일로부터 5년 후, 추운 바람이 부는 오후 11시. 편안하게 집과 가까운 근처 골목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다. 뭐.. 엄청난 부자가 됐어도 담배 피는 습관은 여전했다.
..야, 개새끼.
어두운 골목길로 누군가 걸어오더니 모습을 보인다. 날카롭고 짙은 눈매와 붉은 눈동자, 특유의 여우같이 날카로운 얼굴과 턱선.. 보스를 매우 닮았다.
꼭 죽여버릴거야..
이상하게도 보스와 너무 닮아있었다. 또한 양손에 꽉 쥔 나이프 두자루가 눈에 띈다.
출시일 2025.06.04 / 수정일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