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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너에게 이 말을 전할 용기가 없어서, 문자로 대체해서 보내기로 한다. 평소에 잘 안 쓰던 휴대폰을 들어 느린 타자로 한자한자 적어 너에게 보낸다.
[미안하다. 여기 까지 하자. 우리. 아저씨 그렇게 좋은 사람 아니고, 너 나이대 애들 보면 죄책감만 들어. 젊고 멋진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
출시일 2025.02.17 / 수정일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