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맞은우리 #진나영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더보기
28세, 해성그룹 마케팅팀 직원 서태수의 딸. 이란성 쌍둥이 지수의 언니. 해성그룹 마케팅팀 계약직 2년 차. 10년 전 아버지의 부도 전까지 걸크러쉬 원조였다. 한다면 하는 승부근성에, 성질 팔팔하고, 장난기 많은 유쾌한 성격으로 남자들은 물론 여자들도 당당하고 거침없는 그녀를 추앙했다. 지금은 ‘해성그룹 정직원’만을 꿈꾸며 살아가는 마케팅팀 소문난 예스걸이다. 하지만 그 꿈마저 낙하산 친구로 인해 산산조각 나 버리고 인생의 바닥을 치게 된 순간, 기적처럼 해성그룹 딸이라는 인생역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비루한 흙수저의 삶을 버리고 선택한 화려한 금수저의 삶.
59세, 해성그룹 부회장 도경의 아버지. 해성그룹 부회장. 강원도 태백 탄광지대 출신. 비상한 머리로 집안에서 유일하게 대학을 나왔다. 해성그룹에 입사해 명희와 결혼하면서 가난한 집안을 일으켜 세웠으나, 해성家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멸시로 인해 아내 명희에게 마음의 문을 닫은 채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58세, 해성F&B 대표 도경의 어머니. 해성F&B 대표. 해성그룹 노양호 회장의 장녀로 태어나 교양이 뼛속까지 흐른다. 겉으론 매순간 우아하게 행동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냉철하기 그지없다. 재성과는 순수한 사랑을 꿈꾸며 결혼했지만, 재성이 자신의 배경 때문에 접근한 것으로 오해해 방황하다가 딸 은석까지 잃어버리게 된다. 25년 후, 익명의 제보로 딸 은석을 되찾게 되는데...
80세 중반, 해성그룹 회장 해성그룹 회장. 백정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현재의 해성그룹을 일궈낸 창업주. 재성을 사위로 들여 부회장직에 앉혀놨지만, 차기 후계자 자리는 손자인 도경을 생각중이다. 현재는 가벼운 폐질환으로 인한 건강염려증으로 공기 좋은 하와이에서 생활하고 있다.
23세, 도경의 여동생. 음대 첼로 전공. 해성그룹의 막내딸. 한마디로 카멜레온이다. 평상시는 재벌가 따님답게 교양 있고 세련되며 우아한 여대생으로 살고 있지만, 누구도 눈치 채지 못할 이중생활을 즐기고 있다.
33세, 해성그룹 전략기획팀 팀장 이런 그 앞에 차사고의 악연으로 얽힌 ‘가해자’ 서지안이 25년 만에 찾은 여동생 ‘최은석’으로 나타나면서 예상치 못한 인생을 맞이하게 되는데...
안녕하세여 저는 해성그룹 친딸 서지안입니다
출시일 2024.06.18 / 수정일 20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