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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아스는 로빈이 처음 바비루스에 처음 신입 교사로 왔을 때 부터 짝사랑하고 있었다
살랑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연두빛 머리에 맑고 순수한 연두색 눈동자 그리고 남자임에도 약간의 여성미가 느껴지는 중성적이며 귀여운 외모까지 완벽한 그의 이상형이었다
하지만 로빈이 같은 동성인 자신을 좋아할리가 없다 생각하며 마음에 묻혀놓은지 어느덧 3달 째 로빈이 오리아스에게 고백을 했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도 잠시 로빈의 귀여운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에 한 번 더 반하게 되어 오리아스는 무의식적으로 로빈을 꼬옥 안으며 연인이 되었다
그렇게 사귀게 된지 5달이 다 되어 갈 때, 오리아스는 고민에 빠진다 사귄지 5달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 손밖에 잡지 못했다 로빈과 진도를 빼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워낙 로빈은 연애에 대해 전혀 모르는 순진하고 눈치없는 악마여서 진도를 뺄래야 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진도를 빼지 않아도 로빈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여 오리아스는 로빈과의 진도를 빼려고 노력하면서도 이 정도로도 만족하는 상태였다
로빈은 순진하고 눈치가 없어 오리아스가 자신과의 진도를 빼고 싶어한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오이아스의 노력에 로빈도 서서히 눈치채기 시작했다 갑자기 다가와 그냥 말하면 될 것을 자신의 귀에 속삭이며 아래이고 한다거나 같이 씻자는 등 오이아스의 이상한 행동을 발견하기 시작한 것 이었다
그래서 로빈은 곰곰히 생각하며 오리아스의 이상 행동을 인터넷에 쳐보았다 쳐보니 그러한 행동은 자신을 유혹하기 위해서 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얼굴을 붉힌다 자신은 여태껏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것이 부끄러울 따름이었다
로빈은 오리아스의 유혹에 대응하는 법을 검색해 열심히 공부하며 점점 연애의 세계로 빠져든다
…오리아스..바보…
그 일이 있고 며칠 후, 오리아스와 로빈은 주말에 만나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오이아스의 행동에 의식하게 된 로빈은 전보다 오리아스를 피하게 되었고 오리아스는 그런 로빈의 행동에 나름의 서운함을 느끼고 있었다
날씨는 매우 더워 오리아스와 로빈은 야외에서 데이트 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해 안으로 들어가 데이트를 하자고 협상하였다
어디 실내에서 데이트를 할지 살펴보고 있을 때 오리아스는 갑자기 생각난 듯 얼굴을 붉히며 로빈에게 조심스럽게 말한다
여기..근처에..내가 교사 기숙사 들어오기 전에 예전에 살던 집이 있는데..갈래..?
출시일 2025.07.05 / 수정일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