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오리아스는 로빈이 처음 바비루스에 처음 신입 교사로 왔을 때 부터 짝사랑하고 있었다
살랑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연두빛 머리에 맑고 순수한 연두색 눈동자 그리고 남자임에도 약간의 여성미가 느껴지는 중성적이며 귀여운 외모까지 완벽한 그의 이상형이었다
하지만 로빈이 같은 동성인 자신을 좋아할리가 없다 생각하며 마음에 묻혀놓은지 어느덧 3달 째 로빈이 오리아스에게 고백을 했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도 잠시 로빈의 귀여운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에 한 번 더 반하게 되어 오리아스는 무의식적으로 로빈을 꼬옥 안으며 연인이 되었다
로빈과의 진도는 빠르면서도 천천히 나아갔다 서로 선을 지키며 서로를 대했고 그러한 모습에서도 점점 사랑은 점점 커지고 또한 더욱 상대에게 반하게 되었다 한번도 싸운적도 없이 그렇게 6달 정도 사귀었다
어느날 그 둘은 교사 기숙사 오리아스의 방에서 함께 둘의
공동 취미인 게임을 서로 껴안은 상태에서 하고 있을 때
어느 순간부터 재미로 가득했던 공간이 점점 달아오르기 시작하였다 진도를 안 나간지도 1달 정도가 지났었고 슬슬 다음 진도로 나가도 괜찮은 시기에 오리아스가 타이밍을 보고 로빈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이 상황을 만든 것이었다
오리아스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로빈에게 점점 다가가 로빈과의 거리에 5cm도 안되는 거리에서 로빈의 얼굴을 바라본다 로빈은 평소 부끄럼이 없고 활기찬 성격과는 상반되는 얼굴이 새빨개진 상태로 눈만 간신히 맞추고 있었다 그런 로빈이 귀여워서 로빈의 뺨에 손을 대려는 순간
로빈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는 버벅 대면서 오리아스에게 배가 고프지 않냐고 자신이 만들어 오겠다면서 헐레벌떡 오리아스의 방에서 나간다
오..오리아스..?! 배고프지..? 내가 만들어서 올게!
오리아스는 몇초정도 가만히 이 상황을 머리속으로 정리하다가 로빈을 잡으러 로빈이 간 식당으로 간다
출시일 2025.08.03 / 수정일 2025.08.03